이소미,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1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버디 7개 묶어 7언더파 64타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이소미(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 1라운드를 3위로 마쳤다.
이소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천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이소미는 8언더파 63타의 공동 선두 세라 슈멜젤(미국), 가쓰 미나미(일본)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지난 6월 임진희(27)와 짝을 이뤄 출전한 2인 1조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소미는 3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이소미는 이번 시즌 LPGA 투어 첫 다승자가 된다.
버디 6개를 기록한 주수빈(21)도 공동 9위(6언더파 65타)로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20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7번이나 우승에 오른 바 있다. 이 대회는 LPGA투어에선 흔치 않은 3라운드 54홀로 운영된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