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 잃은 윤이나, LPGA Q시리즈 최종전 2R 공동 30위 하락

5R까지 상위 25명 안에 오르면 내년 풀시드 획득

27일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린 '덕신EPC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FR에서 윤이나가 5번홀 그린을 파악 하고 있다. (KLPGT 제공) 2024.10.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내 무대를 제패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도전장을 던진 윤이나(21)가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 최종전 2라운드에서 공동 30위로 떨어졌다.

윤이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로 5오버파 76타를 작성했다.

첫날 공동 4위로 좋게 출발했던 윤이나는 하루에만 5타를 잃으며 공동 30위(중간 합계 이븐파 143타)로 떨어졌다.

이 대회는 5라운드 90홀 경기로 펼쳐진다. 1∼4라운드에서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파72)와 폴스 코스(파71)에서 번갈아 경기한 뒤 컷을 통과한 선수만 크로싱스 코스에서 마지막 5라운드를 치른다.

최종 상위 25명이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2라운드를 아쉽게 마친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반등해야 LPGA 투어 출전권을 딸 수 있게 됐다.

윤이나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선수'였다. 오구 플레이 논란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그는 1년 반 공백 끝에 돌아온 시즌 곧바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우승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기록한 1승뿐이었지만, 준우승 4차례와 3위 3차례를 포함해 '톱10' 14회를 기록하는 등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대상, 상금, 평균타수 등 주요 3개 부문 타이틀을 독식했다.

윤이나의 기량은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진다는 평가가 나왔고, 그는 미국 무대에 도전하기로 했다.

한편 류위(중국)가 중간 합계 14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와이 치사토(일본) 등은 7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신비가 공동 21위(2언더파)로 가장 높았고, 주수빈과 강민지가 공동 23위(1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이세희는 공동 30위, 박금강은 공동 41위(1오버파), 이정은5와 강혜지는 공동 68위(4오버파)에 그쳤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