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 출시
셰플러, 이정민 사용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한정판 골프채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Spider Tour X Proto)' 퍼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민(32·한화큐셀)이 사용하는 스파이더 투어X의 업그레이드 버전 한정판 모델이다.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는 스파이더 퍼터만의 독특한 디자인에 임팩트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말렛 퍼터의 안정성에 블레이드 퍼터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무게 중심(CG)을 페이스 가까이 위치시켰다.
또한 헤드의 관용성을 유지하면서 블레이드의 타격감을 원하는 골퍼들의 요구에 맞춰 복합 소재를 사용해서 헤드를 설계했다.
2피스 구조의 BGT 스태빌리티 투어 블랙 샤프트를 장착해서 밸런스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1도의 적은 토크로 임팩트 때 페이스의 뒤틀림을 억제하고 30% 더 많은 고탄성 카본을 사용해서 부드러운 타격감, 높은 안정성을 보여준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대표이사는 "스파이더 투어 X는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며 우수성이 검증된 퍼터"라며 "테일러메이드의 우수한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최첨단 퍼터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