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여자 골프 2라운드 공동 7위…단체전은 5위[항저우AG]

4언더파 치며 순위 올려…선두 태국 유볼에 5타 차
유현조 공동 15위…임지유는 컷 탈락

여자 골프 대표팀 김민솔. (KLPGT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민솔(수성방통고)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2라운드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민솔은 29일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골프 둘째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김민솔은 바바 사키(일본)와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전날 공동 11위에서 4계단 끌어올린 순위다.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나선 아르피차야 유볼(태국·12언더파 132타)과는 5타 차다.

김민솔은 만 16세였던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초청선수로 출전해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이달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금융그룹 오픈에서도 공동 5위로 프로들 사이에서 두각을 보이는 등 10대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여자 골프팀에서 '에이스'로 주목 받았다.

전날 공동 7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는 이날 1오버파로 주춤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가 됐다.

임지유(수성방통고)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가 되며 컷 탈락, 3, 4라운드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한국은 국가 별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선 중간합계 11언더파로 5위에 올랐다. 선두 중국(21언더파)과는 10타로 격차가 벌어졌다. 2위는 태국(20언더파), 3위는 인도(16언더파)다.

개인전에선 유볼이 선두에 나선 가운데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인뤄닝(중국)과 인도의 아디디 아속이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뒤를 이었다.

중국은 인뤄닝 외에도 린시위(10언더파 134타)가 4위, 류위(9언더파 135타)가 5위에 오르는 등 출전 선수 전원이 상위권에 올라 강세를 보였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