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프' 박은신, 매치플레이 16강 안착…1번 시드 서요섭 탈락
조별리그 2승1무로 16강행…"기세 잡고 흐름 유지하는 게 중요"
서요섭은 이재경에 패해 탈락…배용준·함정우·옥태훈 조 1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에서 16강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박은신은 2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박성국(35·케이엠제약)에 1개홀을 남기고 3홀차로 앞서 승리했다.
조별리그 2승1무를 기록한 박은신은 조 1위로 16강에 올라 배윤호와 맞붙는다.
박은신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박은신은 경기 후 "매치플레이 대회에서는 한 번 기세를 잡게 되면 그 흐름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반면 1번 시드 서요섭(27·DB손해보험)은 조별리그를 뚫지 못했다. 전날 2연승을 달렸던 서요섭은 역시 2승을 거둔 이재경(24·CJ)에게 1개홀을 남기고 2홀차로 밀려 패배, 2승1패 조 2위로 밀려났다.
1번 시드를 격침한 이재경은 16강에 올라 고군택을 상대한다.
이날 16강 대진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이재경-고군택, 권성열-신용구, 김민규-옥태훈, 김태호-강경남, 강태영-최민철, 박은신-배윤호, 배용준-함정우, 전가람-박상현이 16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3일 16강과 8강전을 통해 4강 진출자를 결정한 뒤 4일 우승자를 가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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