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선, WEMIX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도전"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2위 루키 마다솜과는 1타 차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진선(25·카카오VX)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골프'(총상금 10억원) 둘째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진선은 2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소속 96명의 선수가 출전해 1억8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두고 경쟁한다.
당초 20일부터 나흘 간 총상금 15억원 규모의 KH그룹 IHQ 칸배 여자오픈이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최사인 IHQ의 사정으로 대회가 취소됐고, 위메이드가 신규 스폰서를 맡아 대회를 치르게 됐다.
같은 기간 원주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진행하는 가운데 한진선은 1라운드 공동 1위에 이어 이날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2위에 오른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6언더파 138타)과는 1타 차다.
강원도에서 17년을 살았다는 한진선은 "강원도에만 오면 기분이 좋고 여유가 생긴다. 이번 대회 때도 경기에 집중하면서도 단풍이 눈에 다 들어오더라"고 여유를 보였다.
이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거두는 우승)을 해보고 싶었다"며 "챔피언 조 경기 경험이 많아서 내일은 내게 유리하다. 내일은 오직 우승만 보고 치겠다"고 의욕을 다졌다.
한진선과 함께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신인 마다솜은 "우승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최대한 우승 욕심을 억누르고 내 플레이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선과 마다솜에 이어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송가은(22·MG새마을금고) 등 9명이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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