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보인다' 서요섭, KPGA 투어 LX 챔피언십 사흘 연속 선두

공동 2위에 8타 차 리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서요섭(KPGA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서요섭(26·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둘째 날까지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며 2주 연속 우승 전망을 밝혔다.

서요섭은 3일 경기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731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서요섭은 공동 2위 정한밀(31), 차강호(23·이상 10언더파 206타)와의 격차를 벌려 우승에 다가갔다.

서요섭이 마지막날 리드를 지켜낸다면 지난주의 바디프랜드 랜텀로보 군산CC 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 통산 5승을 달성하게 된다. 서요섭은 군산CC 오픈에서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약 1년 만에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또한 다승부문에서도 김비오(32‧호반건설)와 함께 2승을 기록, 공동 선두에 오르게 된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서요섭은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8번홀(파3)과 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서요섭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서요섭은 11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인 뒤 16번홀, 17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해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 김비오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로 주춤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친 김비오는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