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장하나 "댄스 세리머니 비난에 상처…매일 울었다"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부상과 얽혀 논란의 대상이 된 장하나(24·BC카드)가 '댄스 세리머니'에 대한 비난 여론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 출전하는 장하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승 세리머니에 대한 비난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지난주 내내 방에서 매일 울었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지난 6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LPGA투어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한 뒤 미국 유명 가수 비욘세의 춤을 따라하는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 세리머니에 대한 국내 여론은 좋지 못했다. 대회를 앞두고 싱가포르 공항에서 전인지가 장하나의 아버지가 놓친 가방에 부딪혀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하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인지 측에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비난 여론은 더욱 커졌다.
장하나는 "댄스 세리머니는 대회 전에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했던 이야기 때문에 한 것이다. 누군가를 불쾌하게 하거나 공격하려는 뜻은 없었다"고 말했다.
전인지의 부상과 관련해서는 "답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전인지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그 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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