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박상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단독선두

버디 8개 7언더파…2위 김우현에 한 타차
'주최자' 최경주 이븐파 공동 62위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KPGA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첫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상현은 9일 전남 순천의 레이크힐스 순천 컨트리클럽(파72·694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올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현은 다승, 대상포인트 선두인 김우현(23·바이네르·6언더파 66타)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박상현은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어 6연속 파 세이브 행진을 벌인 박상현은 8번홀(파3)과 9번홀(파5)연속 버디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 막판의 기세가 후반에도 이어졌다. 박상현은 10번홀(파5)부터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 포함 5홀 연속 버디로 단숨에 선두로 치고나갔다.

13번홀(파3)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7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우현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박상현의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최경주는 1라운드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최경주는 9번홀까지 치른 상황에서 버디 한 개와 보기 한 개로 이븐파, 공동 62위에 올랐다.

이날 1라운드는 안개로 경기 시간이 2시간 40분가량 지연돼 최경주를 포함한 절반 가량의 선수들이 18홀을 다 마치지 못했다.

1라운드 잔여경기는 10일 오전 6시50분부터 재개된다.

starbury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