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첫 金 불발…박정윤·강연서, 컴파운드 女 개인전 4강 탈락[AG]
- 이상철 기자

(오카자키=뉴스1) 이상철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첫 금메달에 도전한 박정윤(29·창원시청)과 강연서(15·성사중)가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정윤은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아마야 암파로 코후앙코(필리핀)에게 141-142로 석패했다.
4엔드까지 114-115로 끌려가던 박정윤은 5엔드에서 역전을 노렸으나 9점만 세 차례 맞혀 고개를 떨궜다. 코후앙코의 마지막 화살이 8점으로 향했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여중생 궁사' 강연서도 누리사 디안 아시리파(인도네시아)에게 143-147로 패배,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강연서는 누리사 디안 아시리파(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엔드까지 대등하게 맞섰지만, 3엔드에서 8점을 쏘면서 흔들렸다.
아시리파는 12발 연속 10점을 맞히는 괴력을 보이며 강연서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2014년 인천 대회 금메달리스트 최보민 이후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양궁은 아직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한 개도 수확하지 못했다.
전날 컴파운드의 혼성 단체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땄으며 남자 단체전에서는 '빈손'에 그쳤다.
여자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박정연과 강연서 모두 4강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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