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신지은, 銅 획득…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 안겼다 [AG](종합)
여자 개인도로독주에서 3위
단체추발·메디슨·옴니엄에서 추가 메달 도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지은(25·금산군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신지은은 20일 신시로 사이클링 로드 코스에서 열린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독주에서 36분56초14를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신지은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됐다.
도로 독주는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한 명씩 출발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한 시간으로 순위를 가르는 종목이다. 출전 선수들이 일제히 출발해 몸싸움을 벌이는 일반 개인 도로 경기와 다르게 개인의 페이스 조절과 독주 능력으로 메달 색을 좌우한다.
신지은은 올해 초 열린 2026 아시아 도로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 도로 3위, 도로 독주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시아 트랙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도 옴니엄 3위, 단체추발 2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분 좋게 대회를 출발한 신지은은 단체추발과 메디슨, 옴니엄 등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출전자 15명 중 10번째로 출발한 신지은은 12분58초31로 첫 구간을 통과하며 전체 4위에 자리했다.
이후 신지은은 더욱 속도를 높였다. 두 번째 구간을 11분51초39에 통과하며 누적 24분49초70으로 3위에 올라섰다.
신지은은 마지막 구간에서도 페이스를 유지해 36분56초14로 3위에 랭크됐다.
우승은 36분23초72를 기록한 카자흐스탄의 리나타 술타노바가 차지했다. 중국의 장하오는 36분28초40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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