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기수 신유빈 "영광스럽고 큰 자부심…전 종목 메달 목표"[AG]

태극기 들고 선수단 맨 앞에서 행진
탁구 단식·혼합복식·여자복식·단체전 출전

김동용, 신유빈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19일 오후 일본 나고야 팔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6.9.19 ⓒ 뉴스1 안은나 기자

(나고야=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인 신유빈(탁구)이 "기수를 맡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김동용(조정)과 함께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아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맨 앞에서 행진했다.

한국 탁구의 간판인 신유빈은 지난 17일 한국 선수단 본단의 출국 당시에도 기수를 맡았다. 종합대회 개회식 기수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공식 정보 사이트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신유빈은 "한국 선수단 기수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큰 자부심을 갖고 맡게 됐다"면서 "개회식 이후부터 나를 포함해 한국 선수들이 모두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여자복식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는 단식과 혼합복식, 여자복식, 단체전 등 전 종목에 출전한다.

신유빈은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