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아마바둑선수권 ,12년 만에 한국 개최…내달 7일 문경서 개막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 국제바둑연맹 회장 취임…2년 임기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펼쳐진다. (한국기원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세계 최고 권위 아마추어 바둑 대회가 12년 만에 한국에서 펼쳐진다.

한국기원은 28일 "제46회 문경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7일 경북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개막해 1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세계아마바둑선수권이 개최되는 것은 2014년 경주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3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각국의 명예를 걸고 우승 경쟁을 펼친다.

한국 대표로는 김현석 아마 7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9월 8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하루 2판씩 총 8라운드까지 진행된다. 모든 대국은 호선 방식이며 덤은 6집 반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국제바둑연맹(IGF) 회장국을 맡는다. 2010년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가 2년 주기로 IGF 회장국을 맡고 있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이 9월 7일 열리는 IGF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