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황정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9위

톱텐 진입

피겨 황정 율(ISU 캡처)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황정율(수리고)이 2026-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톱텐 진입에 성공했다.

황정율은 21일 중국 산시성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1.22점, 예술점수(PCS) 52.74점, 감점 1점으로 총점 102.96점을 받았다.

지난 20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2.49점을 획득했던 황정율은 총점 165.45점을 기록, 전체 31명의 출전 선수 중 9위에 올랐다.

우승은 총점 213.28점의 러시아 출신 개인 중립 선수(AIN) 소피아 제프카가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황규진(경성중)이 63.43점으로 13위, 김예성(세종고)이 54.65점으로 16위를 각각 마크했다.

1위는 86.76점을 받은 러시아 출신 AIN 레프 라자레프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한 징계가 일부 해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4년 만에 국제 무대로 복귀했다. 다만 이들은 여전히 국기와 국가를 사용할 수 없고 AIN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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