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혼복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유럽 스매시 8강 탈락
대만 린윈루-정이징 조에 1-3 패배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탁구 혼합 복식 세계 랭킹 1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8강에서 탈락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8강에서 랭킹 11위 린윈루-정이징(대만) 조에 게임 스코어 1-3(3-11 2-11 11-4 9-11)으로 졌다.
지난 6월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를 시작으로 7월 미국 스매시에서 우승한 두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3승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16강에서 앤더스 린드(덴마크)-안나 허시(웨일스) 조를 3-0(11-6 11-9 11-5)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8강에서 린윈루-정이징 조에 발목 잡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2연승을 거뒀던 상대라 이번 패배가 더욱 아쉬웠다.
한국은 1게임부터 상대에 연속으로 7점을 내주는 등 끌려가면서 기선제압을 당했다.
2게임에도 한국은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고, 9점 차로 게임을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다.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은 3게임을 따내면서 반격에 성공했지만 분위기를 잇지 못했다.
대만은 4-5로 뒤진 상황에서 6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혼합 복식을 마친 임종훈은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신유빈은 여자 단식과 여자 복식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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