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유소년 스포츠 리더십 캠프 개최…장흥 인재개발원서 진행

40명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실시

유연성 대한체육회 이사와 2026년 유소년 스포츠 리더십 캠프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체육회가 전라남도체육회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장흥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유소년 스포츠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전남 지역 지정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유소년, 청소년 회원 40여 명이 참가했다.

'나의 선수 성장 로드맵 완성’을 주제로 자기 이해와 훈련, 회복, 영양, 체력 관리 방법을 익히고, 소속 스포츠클럽에서 실천할 개인별 성장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교육은 참가자의 연령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강의보다 팀 미션, 신체활동, 워크숍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2일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유연성 대한체육회 이사가 '선배 선수와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행동유형 진단과 스포츠 캐릭터 카드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알아보고, 이를 훈련과 경기 상황에 활용하는 방법과 동료와 협력하는 방식을 체험했다.

23일에는 훈련, 회복, 수면 관리와 스포츠 영양, 기초 체력 측정 및 피지컬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3개월 동안 실천할 개인별 스포츠 성장 목표와 실천 계획을 완성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인재개발원이 유치한 첫 수탁 교육이자 첫 유·청소년 대상 교육과정이다. 또한 올해 3월 인재개발원과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가 체결한 체육 인재 육성 업무협약의 첫 성과다.

대한민국 최초의 체육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기관인 개발원은 지난해 12월 11일 공식 개원했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이 선수로서 자신의 강점과 성장 방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소년과 학교 운동부 선수를 위한 체험형 성장지원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