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윔블던 단식 경기 도중 부상…복식 출전 불투명

조인트와 1회전서 오른쪽 무릎 다쳐…1-2 패배
언니 비너스와 복식 출전…공식 훈련 건너 뛰고 회복에 집중

세리나 윌리엄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4년 만에 복귀한 세리나 윌리엄스(44·미국)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단식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복식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ESPN은 2일(한국시간) 윌리엄스 에이전트의 성명을 인용해 윌리엄스가 마야 조인트(호주)와 단식 1회전에서 1세트 막판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1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조인트에게 1-2로 패했다.

윌리엄스는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지 않았는데, 부상으로 인해 윔블던과 여자프로테니스(WTA) 의료진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윌리엄스의 에이전트는 "윌리엄스는 이번 주 예정된 복식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복식 출전이 예정돼 있다. 14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합작한 윌리엄스 자매는 복식 1회전에서 카밀라 오소리오(68위·콜롬비아)-솔라나 시에라(56위·아르헨티나) 조를 상대한다.

윌리엄스는 SNS를 통해 부상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언니(비너스 윌리엄스)와 함께 출전할 복식 경기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부상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예정된 훈련 일정도 건너뛰기로 했다. 이날은 비너스 윌리엄스만 단독으로 훈련한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