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건율, 육상 남자 400m 역대 9위 기록으로 종별선수권 우승

46초49 개인 최고 기록…한국 기록은 1994년 손주일 45초37
이하늬 여중부 100m 허들서 27년 만에 대회신기록 작성

배건율(790번, 왼쪽에서 2번째). (대한육상연맹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배건율(안양시청)이 육상 남자 400m에서 한국 선수 역대 9위 기록을 세웠다.

배건율은 1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 남자 일반부 400m 결선에서 46초49로 우승했다.

배건율은 고교 시절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 부문에서 깜짝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작성한 46초49는 배건율의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남자 선수 역대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종목 한국기록은 1994년 손주일이 달성한 45초37초, 3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아시아기록은 유세프 아흐메드 마스라히(사우디아라비아)가 2015년 작성한 43초93, 세계기록은 웨이드 판니에케르크(남아공)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달성한 43초03이다.

여자 중등부 100m 허들에선 이하늬(대청중)가 14초28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대회기록은 1999년 14초37이었는데 이하늬가 무려 27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