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銀' 김상겸, 스노보드 월드컵 캐나다 대회 13위

이상호는 6위…시즌 3번째 메달 획득 무산

스노보드 김상겸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확보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2.8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을 안겼던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캐나다 대회에서 13위에 머물렀다.

김상겸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노디에흐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출전 선수 43명 중 13위를 기록했다.

예선을 11위로 통과한 김상겸은 16강에서 가브리엘 메스네르(이탈리아)에게 0.24초 차로 패했다.

김상겸은 이번 시즌 월드컵 첫 입상에 도전했지만, 토너먼트 첫 관문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함께 출전한 이상호(넥센)는 예선 2위에 오른 뒤 16강에서 알렉산더 파이어(오스트리아)를 0.06초 차로 제쳤다.

그러나 이상호는 8강에서 에드윈 코라티(이탈리아)를 상대로 0.36초 차 밀려 4강 진출에 실패, 시즌 3번째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다리오 커비즐(스위스)은 결승에서 코라티를 0.17초 차로 꺾고 시즌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