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의원 "효자종목 핸드볼, 스포츠토토에 편입해야 산다"
24일 포럼 열고 비인기종목 활로 모색…"재원 다양화 숙제"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제대회 효자종목인 핸드볼을 스포츠토토(체육진흥투표권)에 편입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 관심을 높이고 투자 재원을 다양화함으로써 핸드볼을 여타 인기 스포츠처럼 산업화한다는 취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달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같은 주제로 '핸드볼의 스포츠토토 편입 및 종목 혁신 전략' 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핸드볼 등 비인기 종목의 경쟁력을 되찾고 자생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현재 핸드볼 종목의 재원은 정부 예산이나 기업 후원 정도에 그치는 실정이다. 토토 편입으로 재원 다변화가 가능할 거라고 조 의원은 기대한다.
조 의원은 “핸드볼이 올림픽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내왔음에도 오랜 기간 비인기 종목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며 "핸드볼이 단순히 현상 유지되는 종목을 넘어 산업적으로 자립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 핸드볼의 과거와 현재', 'H리그 등 핸드볼계의 자구노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김대희 부경대 교수는 '한국형 지속가능 스포츠 모델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업 투자와 정부 정책지원이 결합한 비인기종목 육성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함께 포럼을 주최한 문체위 간사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스포츠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 혁신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포럼엔 문체위 소속 민주당 국회의원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 등 정부·산하 기관 관계자, 대한핸드볼협회·한국핸드볼연맹 지도자 및 선수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lego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