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회장, '밥심' 급식지원센터 영양·조리사 만찬 초대[올림픽]
"의미있는 게스트 뿌듯…남은 기간도 힘내 달라"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대한체육회가 코리아하우스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숨은 영웅'을 대접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팀 코리아'(Team Korea)에 '밥심'을 주는 밀라노 급식지원센터의 영양사·조리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코리아하우스에서의 저녁에 아주 중요한 분들을 모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회장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해 늘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시느라 고생이 많으신 급식지원센터 여러분들을 위해 분위기 있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림픽 기간 단 4번만 호스트(주최)를 할 수 있는 데 가장 의미 있는 게스트를 초대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남은 기간 선수들을 위해 더욱더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정상 함께 모시지 못한 리비뇨, 코르티나 지역의 지원 스텝 여러분들도 한국에서 꼭 한번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는 '숨은영웅', '급식센터', '선수단지원', '감사저녁'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 등 3개 지역에 급식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센터에는 선수촌 선수 식당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와 조리장을 포함한 총 36명의 인력이 파견돼 한 끼에 밀라노 45개, 코르티나담페초 25개, 리비뇨 25개 등 총 90개 안팎의 도시락을 만든다.
한식·양식·중식 등 다양한 식단 및 제철 과일 등 체중 조절식을 제공 중이다.
이번 대회에선 추운 날씨와 산간 지역의 경기장 환경을 고려, 도시락을 따뜻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발열 도시락'도 처음 도입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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