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정혜선, 여자 1인승 24위…최종 4차 시기 출전 무산[올림픽]
3차까지 25명 중 24위…상위 20명만 4차 기회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루지 국가대표 정혜선(31·강원도청)이 생애 첫 동계 올림픽 무대에서 최종 시기 진출에 실패했다.
정혜선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에서 1~3차 시기 합계 2분43초781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25명 중 24위를 기록했다.
루지는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함께 동계 올림픽을 대표하는 썰매 종목이다. 썰매에 누운 자세로 시속 150㎞에 이르는 빠른 속도로 얼음 트랙을 질주해 순위를 가린다.
이틀에 걸쳐 4차례 주행하며 기록을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3차 시기까지 상위 20명이 마지막 4차 시기에 진출한다.
전날 2차 시기까지 합계 1분49초587로 24위에 머물렀던 정혜선은 3차 시기에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면서 도전을 마쳤다.
독일의 율리아 타우비츠가 1위(2분37초918)로 4차 시기에 진출했고, 라트비아의 엘리나 보타, 미국의 애슐리 파쿼슨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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