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프스타일 평창 동메달리스트, 개막 하루 전날 부상[올림픽]

캐나다의 스노보드 대표 선수 마크 맥모리스. ⓒ AFP=뉴스1
캐나다의 스노보드 대표 선수 마크 맥모리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캐나다의 스노보드 대표 선수 마크 맥모리스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하루 앞두고 사고를 당하며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맥모리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슬로프스타일 종목으로 3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5일 AP에 따르면 맥모리스는 올림픽 개막식을 약 24시간 앞둔 시점, 빅에어 훈련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부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맥모리스는 들것에 실려 코스를 떠나야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빅에어는 '설원의 서커스'라고 불린다. 거대한 점프대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급하강하다 도약해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의 기술을 겨루는 고난도 종목이다.

이에 맥모리스는 30대 첫 올림픽을 앞두고 AP에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을 유지하고 탄탄한 체격을 만들기 위해 헬스장에서 꽤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