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바이애슬론 선수, 도핑 양성 반응 '올림픽 퇴출'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개최국 이탈리아의 바이애슬론 선수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퇴출당했다.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CONI)는 2일(현지시간) "바이애슬론 레베카 파슬러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이탈리아 올림픽 선수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파슬러는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레트로졸과 메탄올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동계 올림픽 개막을 위해 세계 각국 선수단이 이탈리아에 도착한 이후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24세의 파슬러는 2024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4x6㎞ 계주에서 11위를 기록했다.
파슬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설 예정이었지만, 도핑 적발로 그 기회가 사라졌다.
대를 이어 올림픽 메달을 따겠다는 꿈도 무산됐다. 그의 삼촌인 요한 파슬러는 1988 캘거리 대회에 출전해 바이애슬론 개인전과 계주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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