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슈퍼리그 PO 진출팀 확정…경북체육회·경기도청 결승 직행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5-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달 18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막해 치러진 대회 예선 남자부에서는 경북체육회가 5승3패로 1위, 여자부는 경기도청이 8승2패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국가대표인 두 팀은 슈퍼리그에서도 좋은 기량을 뽐내며 결승에 직행했다.
경북체육회와 경기도청은 지난 2024-25 컬링 슈퍼리그 초대 우승팀이다. 이들이 2연패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다른 새로운 팀이 우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북체육회는 2위를 기록한 의성군청과 3위 강원도청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여자부에서는 2위 춘천시청과 3위 전북도청이 플레이오프에서 격돌, 승리 팀이 경기도청과 우승을 다툰다.
플레이오프는 31일 오후 4시 30분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새해 첫날인 1월1일 남녀 경기가 모두 열린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예선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팀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팀이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 만큼,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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