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일본 대표팀 감독 초청해 수구 강습회 개최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한수영연맹이 19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한국 수구 전문가들을 위한 강습회를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시오타 요시노리 일본 수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한국의 수구 지도자, 심판, 현역 및 은퇴 선수 80여명 앞에서 일본 수구 대표팀 전략과 비결, 전문 수구 선수를 위한 훈련 방법 및 연습량, 규정 개정에 따른 2025시즌 대비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요시노리 감독은 2021년부터 일본 남자 수구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20 도쿄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등 주요 대회에서 아시아 수구의 경쟁력을 보여준 지도자다.
김기우 대표팀 지도자는 "양질의 지도자를 육성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 마련돼야 한다. 그래서 뜻깊었다"면서 "2월 열릴 2025 아시아 수구선수권을 앞두고 새롭게 배운 전략과 전술 등을 접목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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