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조코비치, 시즌 첫 메이저 호주오픈 3회전 진출
125위 파리아에 3-1 승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2025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9650만 호주 달러)에서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자임 파리아(125위·포르투갈)를 상대로 3-1(6-1 6-7 6-3 6-2) 승리를 거뒀다.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430경기를 치른 조코비치는 통산 전적 379승51패(승률 88.1%)를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이전까지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429경기로 공동 1위였으나 이를 넘어섰다.
만약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으로 이 부문 단독 1위이자, 최고령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자가 된다. 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상급 대회 100회 우승 고지도 밟을 수 있다.
조코비치는 이날 순위가 한참 떨어지는 파리아를 상대로 2세트를 내주며 고전했다.
그러나 3, 4세트는 큰 위기 없이 상대를 제압하며 이변을 허락하지 않고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토마시 마하치(25위·체코)를 상대한다.
조코비치는 경기 후 "메이저 대회는 테니스의 기둥과 같다. 이런 대회에서 기록을 세워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 정친원(5위·중국)이 2회전에서 라우라 지게문트(79위·독일)에게 0-2(6-7 3-6)로 덜미를 잡혔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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