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식당에 미슐랭 셰프가?…"하루 1200개 요리 만든다"[올림픽]
한국 선수단은 김치 추가 요청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선수촌 식당에서 미슐랭 스타 셰프의 요리를 제공받는다.
23일(한국시간) '인사이드더게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선수촌 식당엔 미슐랭 셰프 4명이 배치돼 있다. 식사 메뉴는 스포츠 영양학자들과 함께 개발됐으며 채식주의자들을 위해 식물성 육류 대체품도 포함됐다.
3500석 규모의 선수촌 식당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요리들이 제공된다. 하루 식사 4만 개 중 1200개는 미슐랭 셰프들이 만든 요리다.
또한 선수들이 간식을 찾을 수 있는 6개의 '그랩 앤 고(grab and go)' 구역과 하루 800개의 바게트를 굽는 베이커리도 있다.
파리 올림픽 음식 책임자인 필립 뷔르츠는 "올림픽 메뉴의 약 30%가 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식당에 들어오고 있다"면서 "그들은 메인 식당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조리법과 음식의 품질에도 놀랐다. 우리는 프랑스 요리의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매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려고 노력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편 파리 올림픽 주최 측은 각국 대표단이 특정 음식을 요청할 수 있도록 허용했는데, 영국 선수단은 죽을, 한국 선수단은 김치를 메뉴에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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