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나설 양궁 국가대표 누구…9일부터 3차 선발전 개최
남녀 8명씩 선발 후 두 차례 평가전 거쳐 최종확정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본격 시작된다.
대한양궁협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엿새 동안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2024년도 양국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치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는 지난해 열렸던 1, 2차 선발전으로 추려진 리커브 남녀 각 20명과 지난해 국가대표를 지닌 4명이 참가한다.
3차 선발전은 모든 선수가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평가받는다. 기록경기와 토너먼트, 리그전을 모두 치러 각 순위에 따른 배점을 부여해 총점을 합산하는 방식이다.
총 6회전으로 진행되며 1회전부터 3회전까지의 결과에 따라 성적순으로 16명이 4~6회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고, 6회전이 종료된 후 최종 성적에 따라 남녀 상위 각 8명의 선수가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
3차 선발전을 통과하더라도 곧장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는 것은 아니다. 3월과 4월 개최되는 두 차례의 최종 평가전이 열리는데, 이를 통해 선발되는 남녀 각 3명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여자부에선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주목되고, 남자부에서는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등이 다시 한번 국가대표를 노린다.
한편 올림픽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는 컴파운드도 이번 선발전에서 2024년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름을 알린 양재원(상무)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을 비롯한 총 70명이 선발전에 참가해 남녀 각 8명이 태극마크를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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