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수구, 태국 23-7 완파…2연패 뒤 첫 승[항저우AG]
33년 만에 메달 획득 도전
- 이상철 기자
(항저우(중국)=뉴스1) 이상철 기자 = 남자 수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김기우 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수구 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수구 예선 A조 3차전에서 태국을 23-7로 크게 이겼다.
앞서 이란(4-15 패)과 중국(8-15 패)을 상대로 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태국을 잡고 첫 승을 올렸다.
1승2패를 기록한 한국은 A조 3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 B조 2위와 대결한다. B조 2위는 일본(2승)-홍콩(2패)전 결과로 결정되는데 먼저 예선 3경기를 마친 카자흐스탄(2승1패)이 유력하다.
한국은 태국전에서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주장 권대용과 강민수가 나란히 4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전기재와 이창훈도 3골씩을 넣었다.
남자 수구대표팀의 8강전은 5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 수구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이 마지막 입상 기록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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