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일정 마무리…금1개‧은2개‧동2개 획득[항저우AG]
하지민, 4연패 무산…은메달 수확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요트 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7일 중국 저장성의 닙오 샹산 세일링센터에서 열리기로 한 요트 6개 종목은 현지 기상 탓에 열리지 않았다.
대한요트협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 일대에 바람이 약해 요트 경기 진행이 불가능했다. 이에 전날까지 진행된 레이스 성적을 토대로 이날 펼쳐질 6개 종목의 메달 주인공도 결정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총 10개 종목에 참가해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유일한 금메달은 조원우(해운대구청)가 차지했다. 윈드서핑 RS:X의 조원우는 총 14번의 레이스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서 12번의 레이스를 마친 지난 25일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조원우는 26일에 진행된 13, 14차 레이스에도 참가해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조직위는 요트 종목이 모두 마무리되는 이날 공식적으로 조원우의 금메달을 인정했다.
이로써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한 조원우는 아시안게임의 마지막 RS:X급 우승자가 됐다. RS:X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다.
아시안게임 4연속 금메달을 노렸던 하지민(해운대구청)은 1인승 딩기요트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하지민은 메달 레이스를 통해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날씨 탓에 메달 레이스가 펼쳐지지 않으면서 4연속 금메달 획득은 무산됐다.
iQFoil의 이태훈(보령시청)도 은메달을 수확했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RS:X에 출전했던 이태훈은 종목을 바꿔서 출전,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470 종목의 김지아-조성민(이상 부산광역시청)도 동메달을 합작했으며, 이영은(부안군청)은 이번에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카이트 보딩 여자부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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