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선전 기원 베팅 이벤트'…대한체육회 사칭 메일은 피싱

치밀하게 준비된 사기 피싱, 주의 필요

대한체육회를 사칭한 피싱 메일.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체육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중 체육회를 사칭한 피싱 메일 사례를 제보 받아 홈페이지 주의를 요한다는 안내를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보를 받은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결과 예측 베팅 이벤트'라는 제목의 전자메일이 발송됐다.

체육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전 기원 축구 경기 결과 예측 베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본문 내용 중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이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를 모방한 피싱 사이트로 연결돼 있었다. 치밀하게 준비된 사기 피싱이었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관련한 베팅 이벤트는 전혀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피싱 메일을 활용한 악성코드 유포나 정보 탈취 시도는 수법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의심이 가는 메일은 첨부파일 다운로드나 링크 클릭을 하지 않는 등 정보보안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가 26일 중국 항저우사범대 창첸캠퍼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7인제 럭비 결승 홍콩과의 경기에서 태클을 하고 있다.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으나 홍콩에 7-14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3.9.2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6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전에서 김우민이 역영을 펼치고 있다. 2023.9.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