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 아이스하키 유망주 발굴 트라이아웃 캠프 개최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제공) ⓒ 뉴스1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안양 한라가 한국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선다.

안얀 한라는 28일부터 안양빙상장에서 '안양 한라 스트라이드 하키 캠프 2022'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수 공개 선발은 모기업 한라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STRIDE(미래를 향한 대담한 도약)'와 연계해 명명됐다.

안양 한라는 젊은 선수들에게 재능을 발전시키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백지선 감독을 총괄로 내세워 스트라이드 캠프를 차린다.

안양 한라는 이번 트라이아웃 캠프를 통해 자칫 묻힐 수 있는 재능을 발굴, 구단의 미래를 개척할 인재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오후 안양 빙상장에서 열린 제 41회 유한철배 전국 일반부 아이스하키대회에서 안양한라의 송형철(3번) 선수가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성공시킨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안양 한라 제공)2021.11.27/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가뜩이나 부족한 저변의 한국 아이스하키에 치명타였다.

3년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는 물론, 국내 대회도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하며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게다가 대명 킬러웨일즈가 해체돼 대학졸업 선수들의 취업난은 극도로 가중됐다.

이번 캠프는 여러 악재로 원치 않는 조기 은퇴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선수들이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 한라는 최대한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이번 캠프 참가 대상 범위를 폭 넓게 정했다.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더라도 고교선수 경력이 있는 만 29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안양 한라는 이번 캠프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를 팀 훈련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안양 안라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구단의 미래 뿐 아니라 한국 아이스하키를 이끌 흙 속의 진주가 발굴되길 기대하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