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2021-22 ISU 월드컵 1차 대회 출전

남자부 이승훈, 여자부 김보름·박지우 등 참가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결승에서 이승훈(서울일반)이 역주하고 있다. 2021.9.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21-22시즌 첫 월드컵에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개최되는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1차 대회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지난 9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SK텔레콤배 제56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국가대표 선수(남자 10명, 여자 6명)가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이승훈(IHQ)이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여자부 선수 중에서는 평창 올림픽 당시 팀추월에 함께 출전했던 김보름과 박지우(이상 강원도청)의 출전이 눈길을 끈다.

2021-22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대회는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의 1차 대회를 시작으로, 2차(19~21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3차(12월 3~5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4차 대회(12월 10~12일, 캐나다 캘거리)까지 진행된다.

1차부터 4차 대회까지의 성적을 종합, 각 종목별로 발표하는 SOQC(Special Olympic Qualification Classification) 랭킹 순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가 정해진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폴란드에서의 1차 대회 종료 후, 곧바로 2차 대회 출전을 위해 노르웨이로 이동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