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경진, 레슬링 남자 자유형 125㎏ 동메달(종합)
김형주, 여자 자유형 50㎏급 패자부활전 거쳐 동메달
- 임성일 기자, 맹선호 기자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스1) 임성일 맹선호 기자 = 한국 레슬링이 대회 둘째날 값진 메달 2개를 수확했다.
남자 중량급의 남경진(30·울산남구청)과 여자 경량급의 김형주(34·제주도청)가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자유형 둘째날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대표팀은 전날 공병민(28·성신양회)과 김재강(31·칠곡군청)이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총 4개째 메달을 따냈다.
레슬링 남자 자유형 125㎏급에 출전한 남경진은 1회전에서 벨리예프 소흐베트(투르크메니스탄)을 12-0으로 물리쳤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덩 즈웨이(중국)에게 0-6으로 패했다. 3~4위 결정전에 나선 남경진은 라자 타얍(파키스탄)을 9-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남경진은 지난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레슬링 자유형 50kg급의 김형주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야크흐스히무라토바 다울레트비케를 6-0으로 꺾고 귀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레슬링에서 수확한 첫 메달이다.
이날 한국은 김형주를 비롯해 이신혜(울산남구청), 엄지은(제주도청), 황정원(창원시청) 등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1라운드에서 쓴잔을 마셨다. 김형주 역시 인도의 비네시에게 0-11 테크니컬 폴패로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김형주는 가시밭길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다울레트비케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1피리어드에 뽑은 6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6-0으로 승리, 값진 메달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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