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올림픽 2연패' 하뉴, 다음 목표는 '쿼드러플 악셀'
- 맹선호 기자

(강릉=뉴스1) 맹선호 기자 =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하뉴 유즈루(24·일본)가 새로운 도전을 시사했다.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하뉴는 18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쿼드러플 악셀에 대한 도전의사를 밝혔다.
하뉴는 지난 17일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총점 317.8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소치 올림픽에 이어 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건 하뉴는 올림픽 남자 싱글 사상 두 번째로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딕 버튼(미국·1948, 1952년 대회) 이후 66년 만이다.
이에 하뉴는 "솔직히 말해 현재 만족하고 있다"면서 "쿼드러플 악셀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겨에는 토루프와 살코, 루프, 러츠, 악셀 등의 점프가 있다. 악셀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점프다.
악셀은 유일하게 정면으로 뛰는 점프로 다른 점프에 비해 반바퀴를 더 돈다. 여자 선수들의 경우 현재까지도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라이 나가수(미국)는 이번 대회 팀이벤트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 올림픽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3번째 여자 선수가 됐다.
4회전 점프가 일반화된 남자 피겨계에서도 아직 쿼드러플 악셀은 나오지 않았다. 쿼드러플 러츠까지 나왔지만 악셀은 아직 '꿈의 기술'로 남아 있다.
하뉴는 "은퇴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쿼드러플 악셀이 유일한 동기부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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