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최고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 은퇴, 18년 선수 생활 끝
- 김지예 기자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현존하는 '최고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40·덴버 브롱코스)이 18년 선수 인생의 마침표를 찍었다.
덴버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닝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1998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미국프로풋볼(NFL)에 데뷔한 매닝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서 14시즌을 보냈고, 덴버에서 4시즌을 뛰었다. 18년 동안 두 차례 슈퍼볼 우승과 5차례 정규리그 MVP, 14차례 올스타를 차지한 슈퍼스타 쿼터백이다.
이밖에 NFL 역대 통산 최다 터치다운 패스(539개), 패싱야드(7만1940야드)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다만 슈퍼볼 우승과 기록만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매닝은 지난 2007년 당시 소속팀인 인디애나폴리스를 이끌고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09년, 2013년에는 슈퍼볼에 진출했으나 우승하지 못했다. 그 아쉬움을 지난 2월 슈퍼볼 우승으로 털어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존 엘웨이 덴버 부회장은 "매닝이 선수이자 한 인간으로서 이뤄낸 것들을 보면 우리가 한 팀에서 있었다는 것은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매닝은 8일 은퇴 기자회견을 갖는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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