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김주성·맥키네스 48점' 동부, LG 연승 저지

원주 동부 웬델 맥키네스와 김주성이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BL 제공).ⓒ News1
원주 동부 웬델 맥키네스와 김주성이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BL 제공).ⓒ 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원주 동부가 웬델 맥키네스와 김주성의 활약을 앞세워 창원 LG를 제압했다.

동부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80-64로 승리했다.

동부는 8승 11패(7위)가 되면서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연승에 실패한 LG는 5승 16패가 되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동부 맥키네스는 한국 무대 진출 이후 최다 득점인 26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주성은 3점슛 4개를 터트리는 등 22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LG에서는 트로이 길렌워터가 24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불법 도박으로 징계를 받았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유병훈은 약 18분간 코트를 누비면서 2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쿼터에서 2점차로 뒤졌던 동부는 2쿼터 들어 경기를 뒤집었다. 김주성이 9득점, 맥키네스가 6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이끌었다. 동부는 전반전을 39-34로 5점 앞선 채 마쳤다.

3쿼터는 팽팽했다. LG가 길레원터, 달라드의 활약으로 추격에 나섰고 동부는 맥키네스를 앞세워 리드를 유지했다.

동부는 4쿼터 시작할 때 3점차 앞서가고 있었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김주성은 고비마다 3점슛을 터트려 LG의 추격을 봉쇄했다.

동부는 경기 막판 허웅의 레이업, 맥키네스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yj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