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에 모리 전 총리 '독설'…대체 무슨 말 했나?

일본 아사다 마오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연기를 펼치다 점프 실수로 넘어지고 있다.2014.2.20/뉴스1 © News1   (소치(러시아)=뉴스1) 이동원 기자
일본 아사다 마오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연기를 펼치다 점프 실수로 넘어지고 있다.2014.2.20/뉴스1 © News1 (소치(러시아)=뉴스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온라인팀 = 역대 최악의 성적을 받은 아사다마오의 부진에 모리 요시로 전 총리가 분통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에 따르면 2020년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모리 요시로는 20일(한국시간)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아사다마오가) 질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사다 마오 선수가 나를 망신 시키는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사다 마오에 대해 "아주 보기 좋게 넘어졌다. 아사다 마오는 중요한 경기 때마다 넘어진다"고 독설했다.

일본은 이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하뉴 유즈루가 남자 싱글 사상 최초로 쇼트 프로그램 점수 100점을 넘기며 금메달을 획득해 국민들을 열광케했다.

하지만 여자팀은 간판 아사다 마오가 16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스즈키 아키코가 8위, 무라카미 카나코가 15위에 그치는 등 부진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모리 전 총리는 지난 9일 소치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관련 기자회견에서 영국 기자로부터 조직위 인사들의 영어 실력 부족을 지적받자 "영어는 적국의 언어였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모리 요시로 전 총리가 아사다 마오에게 한 독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아사다마오, 전 총리가 자국 선수에게 막말을 하다니", "아사다마오, 불쌍해", "아사다마오, 실수가 컸다지만 너무들 하네", "아사다마오, 힘내라!", "아사다마오, 전 총리가 원래 이상한 사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