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고성현, 배드민턴 남복 세계랭킹 1위 등극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새로운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31일(한국시간)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용대와 고성현은 지난해 런던 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둘은 지난 2012년 12월 화순 빅터코리아 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 우승을 시작으로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지난 3월 독일오픈 8강, 전영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4월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이어 지난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혼합단체 선수권에서도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용대는 정재성(삼성전기)과 짝을 이뤄 2009년 1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 반면 고성현은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용대-고성현 조 외에도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는 세계랭킹 5위를 유지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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