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남자 농구, 8강 상대는 요르단…16일 대결 [AG]

중국 이어 전체 2위로 8강행
최준용 합류…여준석도 부상 호전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A조 예선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100대 83으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9.13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의 8강 상대가 요르단으로 정해졌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8강전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한국은 앞서 열린 A조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경합했는데, 조별리그 결과 한국은 중국(3승)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했다.

대회 규칙상 8강 진출팀 중 전체 1위와 2위는 7위, 8위와 추첨으로 대진이 결정된다. 7위는 요르단이고, 8위는 사우디아라비아다.

그러나 같은 조에서 이미 만난 팀과는 8강에서 다시 대결할 수 없어 한국의 상대는 B조 3위 요르단으로 결정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를 만났는데, 82-66으로 완파했다.

한국의 8강 상대 요르단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거뒀다. 대만과 이란에 패했고, 카타르를 제압했다. 각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아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8강부터 해외 일정을 마친 최준용이 합류한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최준용은 공수에서 마줄스호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여기에 사우디전에서 발목을 다친 여준석의 상태도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져 요르단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