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애미, '르브론 제임스 입단 기자회견' 일정 올렸다가 삭제

7월27일 날짜까지 고지…직원 실수 해프닝

르브론 제임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르브론 제임스 입단 기자회견'이라는 제목과 날짜가 담긴 라이브 스트리밍 일정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22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마이애미 구단은 이날 7월27일(현지시간)에 제임스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는 일정을 올렸다.

지난 시즌 종료 후 LA 레이커스를 떠난 제임스의 차기 행선지는 현재 NBA 초미의 관심사다. 이런 상황에서 제임스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후보 중 하나인 마이애미가 입단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의 일정을 올렸으니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는 단순 해프닝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 구단 대변인은 "구단 소셜 미디어 부서가 제임스의 영입 가능성에 대비하던 중 실수로 구단 해당 일정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지금은 삭제된 상태다.

현재 마이애미를 비롯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이 제임스가 이적할 수 있는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마애이미 구단 사장 팻 라일리는 지난주 "나와 새로 영입한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제임스를 환영할 것"이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제임스의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우리는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최종 선택은 제임스의 몫이고, 그가 준비됐을 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