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를 잡아라' NBA 필라델피아, 선수들까지 총동원
맥시·엠비드·브라운, 제임스와 연락 취하며 구애
레이커스 떠난 제임스, 복수 구단 러브콜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르브론 제임스 영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필라델피아가 선수 3명을 활용해 제임스 영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타이리스 맥시, 조엘 엠비드 그리고 제일런 브라운이 제임스와 연락을 취했으며, 이 중 맥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시의 경우 제임스와 같은 '클러치 스포츠' 소속으로, 비시즌마다 함께 훈련하는 막역한 사이다. 맥시는 제임스를 '큰 형'이라고 부르며 따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2-23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엠비드 또한 제임스와 함께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브라운 또한 과거 보스턴 셀틱스 시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이던 제임스와 적으로 만났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다. 제임스는 지난 2월 브라운을 MVP 후보로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뉴욕 닉스에 4연패를 당하며 조기 탈락한 필라델피아는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비시즌 전력 보강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임스 영입은 '화룡점정'이 될 수 있다.
필라델피아가 선수까지 동원해 강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음에도, 여전히 제임스의 차기 행선지는 미궁 속이다. 매체는 "필라델피아와 클리블랜드, 마이애미 히트가 제임스의 유력한 행선지"라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이번 주 여러 공식 석상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머물 예정이다. 이 기간 그의 다음 팀이 결정 날지 지켜볼 일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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