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변준형, 프로농구 새 시즌 보수 총액 8억원 '공동 1위'

'200%' 오른 현대모비스 조한진, 보수 최고 인상률
삼성 이관희·KCC 김동현, 보수 조정 신청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부산 KCC와 고양 소노의 경기에서 우승하며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KCC 허훈이 림 그물을 자르기 전 환호하고 있다. 2026.5.13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 허훈과 안양 정관장 변준형이 보수 총액 공동 1위에 올랐다.

KBL은 30일 "2026-27시즌 국내 선수 등록을 마감했다"며 "10개 구단 총 172명의 국내 선수 및 아시아쿼터 선수가 등록을 완료해 새 시즌 KBL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훈과 변준형은 보수 총액 8억 원으로 보수 공동 1위에 올랐다. 변준형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보수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허훈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보수 1위를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조한진은 보수 총액 3억 원에 계약하며 지난 시즌 1억 원 대비 200%가 올라 2026-27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원주 DB 이윤기는 지난 시즌 대비 189% 인상된 1억3000만 원에 계약해 보수 인상률 2위에 올랐다.

서울 삼성 이관희와 KCC 김동현은 소속 구단과 보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한편 2026-27시즌 국내 선수 샐러리캡은 30억 원으로, 18명과 연봉 계약을 마친 고양 소노가 99.4%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샐러리캡 소진율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샐러리캡 소진율을 보인 구단은 17명과 계약한 삼성으로, 59.4%의 소진율을 보였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