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에 스며든 태극의 움직임"…농구 국가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
7월 월드컵 아시아예선 경기서 착용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월 개최되는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3' 홈경기부터 착용할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신규 유니폼을 25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스며듦'을 디자인 콘셉트로 한국적 움직임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협회는 "수묵화의 먹이 자연스럽게 번져나가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움직임의 에너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겹치고 깊어지는 레이어 구조를 통해 조화와 균형 속에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농구 국가대표팀의 정신을 디자인 전반에 녹여냈다.
유니폼 곳곳에는 한국적 요소를 적극 활용했다.
상·하의 측면에는 적색과 청색이 겹치고 번지는 형태를 적용해 농구 특유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깊이감 있게 표현했으며, 태극기의 사괘 문양을 은은하게 배치해 국가대표팀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넥라인은 '한복의 깃'에서 착안한 한국적 모티브를 적용하고, 적색과 청색의 그러데이션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브이넥은 '한복 저고리의 겹침'을 한국적인 곡선미로 재해석해 유니폼 전체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국가대표팀 공식 유니폼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판매 중이며, 오는 8월1일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운영되는 농구 국가대표팀 팝업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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