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연속 MVP 길저스-알렉산더, 컨버스 떠나 나이키와 계약

NBA 오클라호마시티 길저스-알렉산더(오른쪽). ⓒ AFP=뉴스1
NBA 오클라호마시티 길저스-알렉산더(오른쪽).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컨버스를 떠나 나이키와 농구화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한국시간) 나이키가 길저스-알렉산더와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나이키는 "길저스-알렉산더를 나이키 농구 시그니처 패밀리에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2년 연속 MVP 시즌을 보낸 이후 합류한 만큼, 컨버스에서 보여준 그의 놀라운 영향력을 바탕으로 길저스-알렉산더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저스-알렉산더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NBA 정규리그 MVP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하는 중이다.

2020년 컨버스와 처음계약한 길저스-알렉산더는 2024년 연장 계약을 맺고 컨버스 농구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까지 맡았다. 이후 2025년엔 첫 시그니처 신발이 발매되기도 했다.

그러나 길저스-알렉산더는 2년 만에 컨버스의 모회사 나이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그가 나이키로 계약을 변경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나이키의 자회사인 컨버스의 미래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컨버스는 올해 극심한 매출 부진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