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샌안토니오, PO 서부 결승 진출…오클라호마시티와 격돌

동부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제압…7차전 끝장 승부

NBA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해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파이널 진출을 다툰다.

샌안토니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7전 4승제) 6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39-109로 대파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는 결승에서 '2연패'에 도전하는 오클라호마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샌안토니오에서는 스테폰 캐슬이 3점슛 5개 포함 3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디에런 폭스가 21점 9어시스트, 빅터 웸반야마는 19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부터 36점을 몰아치며 미네소타를 압박했고, 전반을 74-61로 마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후반에도 기세를 올린 샌안토니오는 미네소타에 반격을 허용하지 않고 대승을 완성했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24점을 올렸지만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만 했다.

NBA 디트로이트가 클리블랜드를 꺾고 PO 준결승 7차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다. ⓒ AFP=뉴스1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키 가치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동부 콘퍼런스에서 준결승 6차전에서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5-94로 누르고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 갔다.

2연승을 거둔 뒤 3연패를 당해 탈락 위기에 몰렸던 디트로이트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3패 동률을 만들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케이드 커닝햄이 3점슛 5개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제일런 듀런이 15점 11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을 54-51로 앞선 채 마친 디트로이트는 후반 들어 공격이 살아나며 클리블랜드를 제압했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 하든이 23점, 도너번 미첼과 에반 모블리가 각각 18점으로 잘 싸웠지만 시리즈를 끝내지 못했다.

◇NBA 전적(16일)샌안토니오 139-109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115-94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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