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준희, 눈 가리고 덩크 '쾅'…2년 연속 올스타전 덩크왕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 조준희가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2연패를 달성했다.
조준희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49점을 받아 우승했다. 만점인 50점에 딱 1점 모자랐다.
조준희는 김민규(47점·대구 한국가스공사), 김명진(45점·서울 SK), 강지훈(43점·고양 소노)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덩크 콘테스트는 제한 시간 60초 내 자유롭게 덩크슛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 점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다.
예선에서 50점 만점을 받고 결선에 진출한 조준희는 가장 마지막 순서로 나섰다.
자신 있는 덩크로 예열을 마친 조준희는 헝겊으로 자신의 두 눈을 가린 뒤 3점 라인 뒤에서 드리블을 시작해 깔끔하게 덩크를 성공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준희의 진기 명기한 덩크에 현장에서는 탄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심사위원 5명 중 4명이 10점 만점을 줬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덩크 왕에 오른 조준희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덩크 퍼포먼스상은 김민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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