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밀워키, 감독 경질 하루 뒤 리버스와 계약 합의

2008년 보스턴의 우승 견인

NBA 밀워키 벅스와 계약에 합의한 닥 리버스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닥 리버스 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이 새 사령탑을 찾는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ESPN, AP통신 등 외신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리버스 감독이 밀워키와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3-24 NBA 동부 콘퍼런스 2위(30승13패)에 올라 있는 밀워키는 전날(24일)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을 해임했다. 20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에 파이널 우승을 위해서는 수비에 문제를 드러낸 팀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임한 그리핀 감독은 7개월 만에 밀워키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밀워키는 곧바로 리버스 감독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고,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 다만 세부 협상이 남아 있어 공식 선임 발표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SPN은 "밀워키 구단은 리버스 감독의 풍부한 경험이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데미안 릴라드의 조합을 극대화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리버스 감독은 1999년 올랜도 매직 사령탑을 맡았고 이후 보스턴 셀틱스, LA 클리퍼스, 필라델피아를 지휘했다. 2008년에는 보스턴을 이끌고 NBA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NBA 정규리그 통산 성적은 1097승763패.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