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소노, 전성환↔백지웅 일대일 트레이드 단행
SK "포인트가드 전력 보강 목적"
-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프로농구단 SK가 백지웅을 소노 스카이너스로 보내고 대신 전성환을 받았다.
SK는 26일 백지웅을 소노로 보내고 소노의 포인트가드 전성환을 영입하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는 "이번 트레이드는 포인트 가드 전력을 보강하려는 SK와 슈터를 보강하려는 소노의 이해가 맞아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역한 전성환은 입대하기 전인 2020~21시즌 정규리그 4경기에서 평균 1분15초를 뛰며 0.5득점과 0.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백지웅은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SK의 지명을 받았다. 백지웅은 정규시즌 출전 경험이 없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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